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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난리가 난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건.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이 기사가 왜이리도 제 맘을 안타깝게 만드는지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햄버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녀석이라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정말 기가 차기도 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일단 안산 유치원의 학생 10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렸는데 확실한 이유조차도 모르고 일부는 햄버거병으로 의심이 간다고 하니 그 식구들은 어찌 살까요..!

 

햄버거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네이버 경제용어사전을 살펴본 결과 햄버거병은 단기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이고 정식 명칭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햄버거병이라고 널리 알려진 계기는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햄버거 패티 고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고 하는데서 나왔는데 햄버거병은 고기를 잘 익히지 않은 것을 먹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오염된 야채를 먹으면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한경 경제용어사전

사실 저희집은 오늘도 햄버거를 먹고 왔는데 밖에 나가서 아이와 간단히 먹을 만한 것이 햄버거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널리 대중화 되어 있는 음식이 바로 햄버거인데 이렇게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아직도 먹는 것에 대한 불안함.. 그 속에 불신감이 팽배해 있는 현실인데요.

 

 

매일 집밥만 먹을 수는 없는 요량이고 일을 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외식도 해야 하는 터라 이번에 터진 안산 유치원 햄버거병에 대한 뉴스는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투석까지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것이며 또 그러한 모든 상황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어떠할지... 정말 저도 맘이 아픈 일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더 챙겨줘야 하는데 이런 일이 터지면 진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거든요.

 

지금 현재 100여명에 달하는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산 유치원 사태에 해당 유치원은 고작 벌금 50만원만 부과된 상태입니다. 평생을 투석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4명이나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7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저도 그렇지만 아이반 엄마들도 국민청원에 동의를 하고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서 빨리 아이들이 완쾌하길 바랍니다.

 

 

※ 국민청원 링크 ▼

 

햄버거병 유발시킨 2년전에도 비리 감사 걸린 유치원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